현대의 기간제 PoI를 기록하는 목적으로도 ohm를 쓸 수 있나요?

안녕하세요,

살다보면 좋아하는 식당이 문을 닫거나
집앞에서 임시로 장터 같은 게 열리거나
팝업스토어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거나 하는 일이 있습니다.

이러한 것들을 기록하는 것도 ohm 취지에 맞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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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밌는 생각인 것 같고 크게는 딱히 취지에 어긋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.
다만, 어디선가 본 기억으로는 단기간에 생겼다 사라지는 팝업스토어, 번개장터 같은 것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본 기억이 있습니다.(정확히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없는데, 혹시 다시 찾게 되면 덧붙이겠습니다.)
본격적으로 편집해 본 것은 아니지만 슬쩍 살펴본 바로는 날짜까지 지정해서 편집을 하게 되어 있던데, 하루를 채 채우지 못한 지물(스물네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하루만 연 번개장터 같은?)이라면 모를까, 적어도 며칠 이상 유지되는 팝업스토어나 이런 건 굳이 안 될 까닭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.

어쩌면 @hangukhistory 님께서 좀더 쌈빡한 답변을 주실지도 모르겠습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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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would agree. Beyond having the start_date and end_date, they also expect some type of source that describes the event in some way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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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생각입니다. 기본적으로 OHM은 OSM의 파생 프로젝트로 생각하시고 대입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저의 개인적 견해는 이렇습니다.

  • 식당과 팝업스토어는 지물로서 나타낼 수 있습니다. 임시 장터는 OSM에서는 상업구역으로 태깅할 수 있을 것이므로 OHM에서도 동일하며, 이론상으로는 임시장터의 개별 가게들도 전부 지물로서 나타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.

  • OHM에서는 start_date / end_date 태그로 그 지물이 언제 생겨났고 사라졌는지를 기입합니다. 그래서 언급하신 '문을 닫은 식당’의 경우 end_date로 폐업일자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고, 장터의 경우에도 존속기간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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