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십니까?
혹 이 곳에 쓸 수 있는 글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면, 최근 OSM 편집을 하면서 깨달은 것을 참고 삼아 올려볼까 합니다.(게시판 활성화 차원에서라도…^^;
https://www.openstreetmap.org/user/%EA%B9%A8%EB%AA%BD_dreamy/diary/399240
교통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 경찰청에서 보행자우선도로를 지정하고 있으나 몇 가지 까닭으로 정착이 안 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.
‘보행자우선도로’는 보행자와 차량이 섞여 다닐 수 있는 길로, 단순히 천천히 달려야 하는 ‘주거도로’나, ‘도로’이지만 보행자만 다닐 수 있는 ‘보행자전용도로’하고는 다르게 보행자가 도로 전 구간을 차지하고 걸을 수 있으며 차량은 천천히, 보행자와 거리를 두고 지날 수 있는 곳입니다.
찾아보니 ‘보행자우선’길에는 ‘주택가거리’와 같은 ‘highway=living_street’ 태그를 붙여야 하고 속성에서 ‘도보’와 ‘자동차’에 ‘yes’ 값을 주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.
반면 ‘보행자전용도로’에는 ‘highway=pedestrian’, ‘주거도로’는 ‘highway=residential’ 태그로 서로 구분이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