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뵙겠습니다. 이제야 이쪽으로 가입하게 되었네요

모두가 잠드는 새벽 1시 30분 즈음에 게시글을 남기는군요.
2017년 1월 24에 첫 기여를 시작했으며, 지금까지 1,359회라는 편집 횟수에, OSM 최근 2달 간의 기여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.
이전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선형을 더 매끄럽게 하는 작업과 destination 기입도 완료되었고, 이제는 머리를 식힐 겸(?)해서 내포지방(서산, 당진, 태안, 홍성, 예산) 쪽에서 지도 노선 선형을 더 매끄럽게 하고 있습니다. 지금까지 서해로 당진 구간의 선형 리마스터 작업을 완료해, 이제는 서산의 어딘가로 눈을 돌릴 계획입니다.
전자에 언급한 그 destination 태그가 이게 OSMAND 앱에서 나름 유용하네요. 어디 방면으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도로명 뿐 만 아니라 지명까지 추가하니, 이득은 몇 배나 올라가는 것은 덤이고요.
제가 사실상 아주 열심히 기여하는 유저이니, 이제는 어디에 기여를 해야할지가 고민이네요. 태그만 잘 활용하면은 기여가 잘 된테 말이죠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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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서 오십시오. 잘 오셨습니다. ^^
모처럼 딱딱하지 않은 얘기, 정겹고 반갑네요.

osm 한국 기여자들이 좀 많아지면 제가 늘 하고 싶은 것이, 서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하면 여러모로 참 재밌겠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.
무엇보다도 OSM이 편집이 나름 여러가지 공부도 되고(특히 속성을 어떻게 주어야 하나 공부하고 고민하다 보니 저절로 관련된 것들을 찾아보다 보니 은근 인문학적인 공부도 됩니다. ^^) 그렇게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하면 재미도 있고 관심도 쭉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.
그리고 저처럼 단순 편집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OSM 데이터를 여러모로 다룰 줄 아시는 분도 계시니 함께 하면 다른 사람에게 배울 것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.

여튼 함께, 재밌게 발 맞춰 갔으면 좋겠습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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